【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정부기관의 광고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제정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약칭: 정부광고법)’이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다.정부광고법은 노웅래 의원이 2016년 7월 7일 제정안을 발의하고,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2018년 12월 13일에 시행됐다. 정부광고법은 기존의 정부광고 대행시스템이 국무총리 훈령과 문체부 지침으로만 규율돼 있어 자칫 특정 언론매체에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출발했다.하지만 제정된 이후 정부광고업무 대행기관을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